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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지하철 개찰구 하이패스 통과

 


 
대전교통公, 전국 첫 교통약자 개찰구 추진
승차권 태그 없이 자동 문 개폐 시스템 도입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앞으로 중증장애인의 지하철 이용이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승차권 태그 없이 개찰구를 지날 수 있는 시스템이 추진되면서다. 하이패스 장착 차량이 고속도로 나들목을 무정차 통과하는 식이다.

대전교통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중증장애인 등은 개찰구에 승차권을 태그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발권기에서 무임권을 받아 승차권을 태그해 개찰구를 통과했다.

 

이 불편을 없애 지하철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이패스 카드를 갖고 개찰구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게 된다. 제작한 도시철도용 하이패스 카드는 필요한 교통약자들에게 나눠준다. 공사는 내달 개찰구 공사를 시작해 12월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공사 역무자동화팀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1만2천여명의 중증 장애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도시철도 이용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