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천안 신세계백화점'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문제다.
천안종합터미널 하차장 건너편 1층 천안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이 있는데, 2대의 엘리베이터 출입문 앞 가운데에 '차량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것.
천안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주차장 내에 엘리베이터 3대가 더 운행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된다고 했다. 이에 안내 문구가 없어 엘리베이터를 찾기 어려운 점을 지적하자, "안내 문구를 붙여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엘리베이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