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대한사회복지회 '사회소외계층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대한사회복지회와 지난 16일 사회소외계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회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개발 및 보건향상 등 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진행하는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김광환 지장협 중앙회장 및 사무총장,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과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모금과 방송 대상자 사례 발굴 및 연계 ▲업무 협약을 통한 지속적 인식개선 바자회 등 사업 연계 ▲회원 가정 생활 안정 기금 마련 및 지원 ▲각종 행사에 필요한 기업 후원 연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 사업 협력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원 14가정 사례 취합 및 연계와 국제파크골프대회 물품 지원 기업체 연계 및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개최를 준비하며 협력하고 있다.

지장협 조직지원부 관계자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소외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합니다. 본회 및 전국 5개 지방사무소, 25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