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복지대학교가 장애인 전문상담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장애상담과’를 신설했다.ⓒ국립한국복지대학교 국립한국복지대학교가 장애인 전문상담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장애상담과’를 신설,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수시1차 모집을 받고 있다.

장애상담과에서는 생애주기별 전문상담가 양성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해 국가자격증과 학회자격증과정을 통해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진로상담사, 재활심리사 등을 양성할 수 있는 현장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과목을 개발·운영하고, 상담센터 및 치료센터의 체험·실습, 특별프로그램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숙사 우선배정, 도제식 전문상담가 양성, 방학동안의 전문상담가를 위한 현실요법, 인지행동요법, 미술치료 등의 구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성적우수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외국어 우수자에게 어학연수 기회 제공 등의 특전도 마련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6시까지며, 이후 10월1일 면접 고사 등을 거쳐 10월2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