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조회 수 52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삼성이 사회봉사활동에 대대적으로 참여한다. 삼성그룹은 지난 7일 8천억원 규모의 사회헌납 의사를 발표한데 이어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지원대상을 스스로 선정해 각자의 실정에 맞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만명의 봉사단원들로 구성된 초거대 '삼성 자원봉사집단'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올해초 신설된 삼성자원봉사단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들을 논의중"이라며 "전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5만명에 이르는 삼성의 임직원들이 전원 소년·소녀 가장이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개인과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 시설과 결연해 자원봉사를 하도록 권장한다는 것이 그룹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지금도 사장단은 100%가 연간 최소한 한차례 이상, 전체 임직원 기준으로는 80% 이상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분위기만 활성화된다면 모든 임직원 100% 봉사참여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복지시설을 찾는 봉사활동 이외에 계열사에 재직중인 변호사들이 무료변론 활동을 벌이는 등 전문인력을 활용한 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