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오는 3월 23일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방노동청 및 대전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이츠 대전 2006 노인일자리박람회"를 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박람회에 100여개 기업 및 기관.단체, 대학 등을 유치해 60세 이상 남.여 구직자 3천여명(공공부문 2천200명, 민간부문 800명)의 채용을 알선할 계획이다.

  이 박람회에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치구 및 노인복지회관 등의 부스와 경비원.청소원.자원봉사원.간병인 등을 모집하는 기업체 부스, 창업정보제공.구직자상담.무료 건강검진 등을 담당하는 서비스 부스 등 모두 80여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구직희망자는 주민등록증과 반명함판 사진 등을 지참하고 나와 박람회 현장에서 원하는 업체에 이력서(현장에서 작성 가능)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2006 노인일자리박람회 사무국(☎042-471-554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