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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U)와 토리노 동계 장애인올림픽을 공식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MPU)내 '살라 라 몰레'관에서 IPU 및 동계장애인올림픽(3월 10∼19일)의 공식 파트너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8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올해 토리노대회까지 무선통신부문 공식 파트너로 동·하계 올림픽을 지원해왔으나 장애인올림픽 및 IPU를 공식 후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는 삼성전자 구주전략본부 양해경 사장과 삼성전자 이인용 전무, 필립크레이븐 IPC위원장, 타치아나 나지 토리노 동계장애인올림픽조직위원장, 안드레아 키아로티 이탈리아 아이스썰매팀 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구주전략본부 양해경 사장은 "삼성전자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전정신을 고무시키는 장애인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능력과 노력을 존경한다"며 "이번 계약 체결로 삼성전자는 동·하계올림픽 뿐 아니라 장애인 올림픽 경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도 "삼성은 올림픽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고 이번에 장애인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을 환영한다"며 "삼성의 후원이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드레아 키아로티 이탈리아 아이스썰매팀 주장은 "삼성의 후원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과 올림픽에 참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합뉴스]

2006년 2월 10일 금요일       *출처-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