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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나눔 실천의 해…예술교육 지원 확대

          ---- 장애인체육의 원년…체육활성화 기반 조성

  문화관광부는 지난 1월 26일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보고한 후, 2월 13일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장애인관련 정책은 크게 문화 나눔과 체육 활성화로 구분된다. 올해 문화관광부가 추진하는 장애인정책이 무엇인지 정리했다.

  ▲올해는 문화나눔 실천의 해=문화관광부는 2006년을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문화나눔 실천의 해’로 지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총 506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사회 양극화 현상에 따라 문화소비도 소수의 상위계층에 집중되고 있어 문화향유를 통한 개인의 창조성 개발 기회가 차등화 될 뿐 아니라 이로 인한 개인·계층·지역별 기회의 불평등 구조가 고착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이와 관련 문화관광부는 사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아동, 결혼여성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재소자, 탈학교청소년 등)에 대한 문화복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노인·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노인과 장애인이 예술을 체험하고 창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세대간 및 장애인·비장애인간 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15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장애인체육의 원년=문화관광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이관 받은 장애인체육 업무를 추진하는 첫 해로 지난해보다 220% 확대된 총 109억원을 장애인체육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중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지원 등에 27억원이 투입되며, 장애인체육 선수들에 대한 경기력 향상 연금 지급에 12억원이 투입된다. 국내·외 장애인경기대회 개최 및 참가와 관련한 예산도 편성했다.

  특히 경기력향상연금을 일반선수의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하며,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 60만원→80만원, 은 30만원→36만원, 동 20만원→24만원으로 오른다. 수혜인원 168명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며, 지방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방체육회 설립, 체육과학연구원에 장애인체육팀 신설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사업을 병행해 추진한다.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