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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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전문방송 ‘복지TV’ 개국
                                                   24시간 수화·자막·화면해설 방송 실시
                                                          지난 1일부터 방송 송출…19일 개국식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문방송인 ‘복지TV’(대표 최규옥, www.hwbs.co.kr)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국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송 송출에 돌입했다.

  지난해 5월 방송위원회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복지TV’(대표 최규옥)는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방송주권 실현을 내걸고, 지난 1일부터 24시간 수화·자막·화면해설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100% 수화로 진행하는 방송은 복지TV가 국내 최초이다.

  복지TV는 장애인고용정보프로그램, 노인 건강·취미 프로그램, 저소득가정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에 프로그램 제작방향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편성비율은 드라마·영화·만화 40%, 시사·교양·정보·다큐 35%, 오락·스포츠 25% 순이다.

  복지TV측은 “기존 장애인 대상 방송은 '장애인 커뮤니티 소개'에 그친 반면, 복지TV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엔터테인먼트 성격이 강한 밝고 유쾌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TV는 지난해 방송위원회로부터 공익채널로 선정되기도 했다.

  복지TV는 지난 19일 현재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경남, 전북, 충남, 충북, 대전, 강원, 경북, 제주 등 80여개 송출지역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부인 권양숙 여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복지TV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건강한 방송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