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조회 수 21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임통일)가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총 160대의 전동휠체어를 보급하는 사업을 펼친다.

지원대상은 서울지역에 최소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장애인 중 혼자 이동하거나 활동하기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 및 뇌병변장애인이다.

특히 의사로부터 받은 ‘전동휠체어 보장구 처방전’이 있어야 하며, 건강보험 및 의료보호 대상자로 가입돼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존에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지원을 통해 전동휠체어를 구입했거나, 2003년 이후 각종 공익단체에서 전동휠체어를 받은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순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자 순이며, 장애학생교육을 위해 재학생을 최우선으로 선정한다.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8월 10일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동휠체어 지원액은 1인당 300만원 상당으로, 서울시는 정부가 지원하는 건강보험 급여와 의료급여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지원한다.

즉 의료급여대상자는 의료 급여분 209만원을 제외한 91만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대상자는 건강보험지원분 167만원을 제외한 133만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가입확인서 또는 의료급여대상확인서, 보장구 처방전 각 1부씩을 구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전동휠체어사업부(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50-2 한독타워 8층)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kofod.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전화 02-784-3501(담당자 안민휴)

주원희 기자 (jwh@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