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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억 지원해 전국에 `1318해피존` 설립
"학습지원 등 통해 교육격차 해소 기여"  

SK그룹이 소외된 청소년들의 사회적응을 돕는데 팔을 걷어붙였다.



5일 SK그룹은 교육인적자원부, 보건복지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 전문 지원센터인 `1318해피존`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1318해피존`은 그간 대부분의 소외계층 지원대상 프로그램에서 제외되며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청소년들의 사회적응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1318해피존`은 청소년을 위해 ▲학습지원 ▲정보지원 ▲문화지원 ▲안전 및 급식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지원 ▲지역 특화프로그램 제공 ▲Skids 프로그램 제공 등 7대 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1318해피존`에서는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영어, 수학, 논술 등 학습지원과 SK자원봉사단과 연계한 IT교육을 시행하고, 우수 청소년을 선발해 체계적 진학과 취업지원 및 상담치료, 심리치료를 하는 Skids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SK그룹은 `1318 해피존`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 10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는 도시의 빈곤밀집지역에 10개소, 교육인적자원부 선정 농산어촌 지역에 15개소를 먼저 건립하고, 내년에 도시형 10개, 2008년에는 도시형 5개를 순차적으로 건립하게 된다.



SK그룹은 오는 2009년까지 도시형 지원센터 25개, 농산어촌형 지원센터 15개 등 총 40개의 `1318해피존`을 건립해 총 5000여명을 인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정남 SK자원봉사단장은 "1318해피존 사업이 빈곤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SK는 도움이 필요한 모두에게 행복의 날개를 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ahnsc@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