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서 여의도까지 도보행진…결의대회 개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08-20 13:36:23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체법안을 통과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다.

대한안마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임시국회가 개회되는 오는 21일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체입법안인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비대위 소속 시각장애인들은 오는 21일 오전 8시 서울 서대문 독립문 공원을 출발해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까지 약 12Km를 도보로 행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앞에서 각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오전 11시 식전행사 진행 후 오후 1시부터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지은 기자 (wldms2@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