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지원과 효율적인 고용관리를 수행할 '2009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양성교육은 사이버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온라인과정과 실습중심의 집합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온라인과정은 매월 10일에서 25일 사이에 사이버연수원(cyedu.kepad.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과정을 수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3월, 5월, 7월, 9월, 11월 등 2달에 한번씩 5일간의 집합교육도 실시된다.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은 ▲재활·교육·심리·의료·기술 및 사회사업분야의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취득한 후 공단, 장애인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복지시설 기타 장애인과 관련된 기관 및 단체에서 장애인 관련 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자,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취득한 후 장애인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매회 교육이 시작되기 전 우편과 인터넷으로 동시에 수강신청서, 학력증명서, 경력 또는 재직증명서, 사업주 추천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해야한다. 교육비와 식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지방거주자에게는 기숙사도 제공된다.

*문의: 전화 031-728-7113, 팩스 031-728-7211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 연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