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명 구성, 15개 시·군교육청 배치 완료

최근 충남교육청이 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원스톱(ONE-STOP)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경력 10년 이상의 전담교사 14명을 포함한 104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특수교육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수 등 수요를 고려, 15개 시·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별로 각각 5명~10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장애의 발견, 진단·평가, 개별화교육, 진로·직업교육, 취업 등의 원스톱(ONE-STOP)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유장식 충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각종 관련서비스 지원을 전개함으로써 충남 교육현장에 장애로 인해 교육을 받은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시설·환경개선 사업 등에 30억원을 투입해 진단·평가 및 상담실, 연수실, 치료지원실, 진로·직업교육실, 장애 영·유아교육실 등의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