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에 6월 30일까지 TV 자막수신기 선착순 지원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가 방송위원회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자막수신기 5천대를 선착순으로 무료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막수신기는 TV와 연결해 방송사에서 송출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이다.

  자막수신기를 받기 원하는 사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제출 서류를 갖춰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한국농아인협회 시도협회 및 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등록 청각장애인에게만 지원되며, 기 보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학교 및 시설(단체),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보급 기회를 놓치더라도 2차 신청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TV 자막수신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한국농아인협회 기획부(고명신, 최은이) 02)461-3563,
        영상전화 02)871-4405,
        홈페이지 www.deaf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