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병규)은 ‘웃음을 찾는 노래교실’
이용자 45명과 함께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선운사에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선운사 대웅전을 돌아보고 동백꽃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봄바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점심으로 한정식을 맛있게 먹고 추억을 남기기 위한 기념사진도 촬영하였다. 이번 나들이로 장애가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나들이를 함께한 최00씨은 “평소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는 곳이었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