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주문 ” 이젠 제가 할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점에는 무인결제기인 키오스크가 비치되어 있는 곳이 많아졌다.
그래서 11월 사회적응훈련으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하는 경험을 위해 맘스터치에 다녀왔습니다. 사전에 키오스크에 알아보고 주문 해 보는 것을 연습해 보았습니다. 연습하는 동안에도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를 주문한다는 사실에 매우 즐거워하고 9일이 오기를 빨리 기다렸습니다.
매장에 도착하기전에는 매우 기대에 가득 차 흥분한 듯 목소리를 높였는데 매장에 도착하자
자신이 좋아하는 햄버거를 선택하고 실제로 키오스크의 버튼을 하나하나 틀리지 않으려고 영수증을 받는 순간까지 긴장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문서의 번호가 호명되기까지 앉지 못하고 서성되며 기다리고 주문한 햄버거가 나오자 맛있게 먹고 자리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분리배출 하는 것을 보며 다음에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훈련을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