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부터 새로이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만들어가는 장애인의 행복한 내일"을 슬로건으로 장애인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취업사례로 중앙일보 2019년 9월 30일 신문기사 내용 첨부합니다.
이하 기사본문첨부합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퍼스트잡에 참여하는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은 작업 현장에서 훈련 지원인으로부터 업무를 배운다. 이어 공공기관·카페·병원 등에서 3~6개월간 훈련에 참여한다. 직무훈련과 함께 지역사회 적응훈련도 병행한다. 훈련이 끝나면 사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대전시 서구 ‘대전우리병원’에서 시설 관리 및 미화 업무를 맡고 있는 이재현(25)씨는 퍼스트잡을 통해 취업했다. 지적장애 2급인 이씨는 지난해부터 대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직업적응훈련과정에 참여, 직무별 모의 훈련 및 의사소통 훈련을 받았다. 복지관은 그의 특성을 파악해 대전우리병원에서 현장훈련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씨는
지난 6월 대전우리병원에서 실습을 시작했고 얼마 후 계약직으로 채용됐다.
지난 2016년 8월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퍼스트잡은 매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 10개 사업소에 참가한 중증장애인 48명 중 22명이 취업했다. 2017년에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중증장애인 훈련생 249명 중 97명이 직업을 갖게 됐다.
본 사업으로 실시된 지난해부터는 전국 8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사업에 참여한 훈련생 360명 중 125명이 채용됐다. 올해도 퍼스트잡에 중증장애인 훈련생 66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훈련생 40% 이상 취업을 목표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성인 발달장애인은 지난해 기준 약 17만 명”이라며 “이들이 직무에 적응하고 사업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퍼스트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진화하는 대한민국 복지] 현장 적응훈련부터 고용까지 연계‘퍼스트잡’으로 장애인 취업 부축
http://news.joins.com/article/23590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