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성도)은 10월 21일 오전11시 대전국립현충원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제2회 장애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장애인 600명과 구청장, 구의장, 대전현충원장, 시의원, 구의원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잠드신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와 현충원의 멋진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구암사와 대왕산삼백숙에서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후원했으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한국광해관리공단(충청지사), 대한장애인 어머니회 등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장애인들과 동행했다.

 

손성도 관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해 의미있고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매년 장애인 건강걷기대회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