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행사에서는 합창단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노은고등학교 2학년 한상일 학생과 합창단 반장으로 단합에 힘써준 지족고등학교 3학년 최혜진 학생(지적장애 3급)이 교육감상을 수상하였으며,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 2학년에 재학 중인 홍순탁 학생(시각장애 2급)에게 합창단 부모회에서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 유성구청장을 대신하여 김일기 유성구 사회복지국장, 민태권 유성구의장, 김동섭 시의원, 송대윤 시의원, 정기현 시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3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어느 봄날, Hine Ma Tov, 부모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등 8곡의 노래를 선보이며 꿈을 노래하는 청소년하모니합창단의 창단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 합창단 부모회장인 김완숙어머니께서는 “매주 합창단 연습에 참여하면서 우리 아이가 밝고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감사하고, 오늘 창단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전했으며,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박병규 관장은 “매주 금요일이면 합창단원들의 노랫소리로 복지관에 행복이 넘치고 있으며, 2015년 2월 창단이래 전국대회에 참여하여 기적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오늘 창단식을 준비하기까지 우리 합창단원 한명 한명의 노력과 땀에 너무 감사하며, 일상에서도 즐겁고 행복한 노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