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4월 26일(수) 10:00~14:00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병규)에서는 웃음치료를 이용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즐겁고 유쾌하게 걸을 수 있도록 갑사 나들이를 준비하였다.

 ▶ 이번 나들이는 그 동안 실내에서만 활동하던 것을 밖으로 나가 힐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 주변의 꽃들과 나무, 따뜻한 햇볕을 만끽하는
    하루가 되었다.

 ▶ 가까운 갑사였지만 밖으로 나간다는 자체가 즐거우신 어르신들이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모습도 좋았고 서로서로를 챙겨주시며 산책하는 모습도 매우 보기 좋았다. 조○○씨는 “날씨도 좋고 가족들과도 가기 어려운 나들이를 복지관에서 보내주니 너무 고맙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드려야겠구나 생각했다. 누군가 모시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는 것이 어렵다는 장애인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