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청년장애인의 희망이룸 프로젝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참여자분들과 함께 10. 27(금) 충남 예산으로 야외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선선한 가을날씨에 어느덧 곳곳에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면서 설레고 즐거운 마음을 안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먼저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예산호 출렁다리로 이동하여 길게 펼쳐진 다리를 건너며 출렁다리 주변과 전경을 감상하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렁다리 관람을 마치고, 예당호 모노레일에 탑승하여 호숫가를 쭉 따라서 예당호 조각공원 한바퀴를 돌며 편안하게 주변의 멋진 경관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야외나들이로 참여자와 보호자분들께서 모두 함께 만나기 어려웠었는데 함께 모여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개인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개인예산제 참여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항상 열심히 해주고 있었는데요,

이번 야외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간의 화합과 친목도 다지면서 각자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참여의지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고 있는 모든 청년장애인들을 위해 항상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