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병규)은 건강관리실 이용자 35명과 함께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에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 천리포수목원의 형형색색 핀 화려한 야생화와 수국들을 감상하고 바닷가를 걸으며 가을바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이번 여행으로 인해 장애가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수목원을 돌아본 후에는 방포항에서 점심 식사로 꽃게, 전어, 대하구이를 맛있게 먹고 수산시장에서 가족들에게 선물할 수산물들을 양 손 가득 사가지고 돌아오셨다.
▶ 여행에 함께 한 김○○님은 “여행을 다녀오니 피곤함보다는 생활에 활력이 생겨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