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12일 272회 임시회에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촉구하는 5분 발언에 나섰다.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33.9%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 의원은 이를 정부의 정책과 예산 증액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올해 9월 개관하는 장애인 우선 체육시설인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통합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 정도와 생애주기에 맞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할 것을 제안했다. 적절한 예산 지원과 정책 개선이 이루어지면 장애인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실천의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