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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축제 A+페스티벌, "올해는 온라인으로 즐겼어요"

   


 
장애·비장애예술인 함께한 창작댄스 뮤지컬 및 다채로운 공연으로 감동 전해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2021 장애인문화예술 온라인 축제 A+ Festival'이 지난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A+ Festival은 매년 실시되는 대규모 장애인문화예술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온라인 축제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파주다빈치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되 모든 프로그램을 장예총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이 아름다움으로 스며든다는 의미를 담아 '스며들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단체가 다양한 공연과 연극, 뮤지컬 등을 선보였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주제공연은 '춤추는 꽃, 바이러스를 이기는 향기 코스모폴로라'라는 창작댄스 뮤지컬로 2018년 평창 패럴림픽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던 김남제,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창작수화무용팀 비츠로의 이나래, 정다연, 시각장애인 무용가 양서연 등 장애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정상일 상임지휘자는 이날 '지구상 모든 나라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합창단원 40명과 함께 참가했다.

 

정상일 지휘자는 "행사 준비를 위해 현장에서 분주하게 뛰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