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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애인 고용 3.46%… 2022년까지 매년 7~10%이상 선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오전 공단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광환 상임대표가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오전 공단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광환 상임대표가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은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공단의 장애인 고용비율을 지난 9월말 현재 3.46%에서 2022년까지 매년 7~10%이상 선발하여 전체 직원의 5%까지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11일 오전 공단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설명했다.

장애인 권익보호 및 건강보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장애단체를 대표하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광환 상임대표, 손영호 공동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홍순봉 상임대표, 이대섭 공동대표, 양 단체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공단 및 장애인단체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한 공단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순서는 참석자 소개와 공단 이사장 및 양 단체 상임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공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에 들어갔다. 먼저 공단 급여보장실 예비급여부장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해 설명하고, 급여관리실 보장구지원부장이 장애인 보장구 급여적용 확대에 대해, 보장사업실 시범사업부장이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공단은 지난 4월13일 장애인단체 및 기관들과 체결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이행을 위해 장애인 채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원주 본사 사옥에 중증장애인 베이커리 카페(I got everything)를 개소한데 이어 광주지역본부에 2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인천광역시의 ‘꿈 베이커리’와 연계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및 새터민과 같은 사회 약자에게 빵 기부, 판매활동 지원, 제빵기 설치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단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발송하는 고지서와 함께 산정 보험료, 납부기한 등 고지 내역을 점자로 확인할 수 있는 점자 안내문을 함께 발송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단체 대표자들은 장애인 건강보험 제도개선 등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줄 것과 급여 확대 방안 등 장애인에게 시급한 현안을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