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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장애인계에 장애인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재영입 제4분과위원회 조동성 위원장은 1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2장애인총선연대준비위원회(가칭)와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나라당 이정선 의원, 심재철 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최동익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정록 상임대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동성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일반기준과 특수기준을 고려해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통적으로는 현장에서 발로 뛰고 함께 소통하며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동성 위원장은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해 유형별로 15명을 추천하는 등 인원수와 지위고하에 따른 제한이 없는 만큼 장애인계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을 고심해 추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장애인총선연대준비위원회는 2월 중순까지 한나라당 비대위에 장애인 비례대표 후보자 6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은 “2월초 한나라당에 추천할 비례대표 후보자들을 최종 선발해 2월 중순 3배수 추천할 것“이리며 ”적어도 안정권 내에서 2명의 장애인 비례대표가 선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인환 사무총장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자들 선발방식으로는 한나라당장애인위원회 회원들 의견 30%와 장애인계의 의견 70%를 수렴해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애인총선연대준비위원회는 민주통합당에는 장애인 비례대표 2명, 통합진보당에는 1명의 장애인계 인재를 비례대표로 배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