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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 내에서 장애인차량의 LPG연료 특별소비세를 폐지하겠다고 또 다시 선언했다. 장애인차량의 LPG연료 특별소비세 폐지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사항이다.

특히 이는 대선 이전부터도 한나라당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안으로 과연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국민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며 "택시 LPG와 장애인차량의 특별소비세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안 대표는 "한나라당은 이를 위한 법률을 3차례나 발의했지만, 모두 부결됐다"면서 "이제 3전4기다. 이번 국회에서 다시 추진하겠다"고 결의를 전했다.

안 대표는 이어 "LPG 부탄가스는 거리에서 풀빵을 굽는 노점상도 쓴다. 바로 서민들의 연료"라며 "탄력세율을 적용해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 대표는 "유류세 인하는 그 직접적인 효과가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돌아가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2월 국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선진화 국회'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 25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된 정강정책 연설에서도 "기름 값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면서 "서민들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선 LPG에 붙는 특별 소비세만이라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