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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재단, 2007년 지원사업 공모
                                     -  총 팔억4천만원 투입…평생교육사업 지원 눈길
                                            -  11월 8일 설명회…신청기간은 11월 9일~24일




  한국장애인재단이 27일 2007년 지원사업 공고를 냈다.
올해 공고의 특징은 기획사업의 주제 중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및 해외연수 지원사업’이 있다는 점이다. 장애인관련법 제·개정을 위한 활동 지원사업과 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이 2005년과 2006년에 이어 2007년 기획사업 주제로 선정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공고 내용을 자세히 알아본다.

  ▲신청사업 = 각 단체의 신청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지원금 팔억4천만 원 중 5억2천만 원이 신청사업에 투입된다. 신청사업 주제는 자유다. 각 단체의 특색에 맞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각 단체 최고 지원액은 1천만 원이다.

  ▲기획사업 = 먼저 장애관련 실태(욕구) 조사에 의한 정책제안사업 및 장애인관련법 제·개정을 위한 활동 지원사업에 총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각 단체별 최고 지원액은 1천500만원이다. 민간단체 등록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장애인 검정고시 대비반, 장애인 활동가 교육 등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는 8천만 원을 투입한다. 일반 장애인단체를 비롯해 장애인 야학기관까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재단측이 올해 지원사업의 특징으로 꼽고 있는 사업이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장애인에게 기성학교 수준의 교육을 제공해 자아성취감을 높이고, 장애인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시켜 단체 역량을 동시에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단 장애유형별 고유의 교육사업(점자, 수화교육 등)이나 장애인식 개선사업, 장애운동사, 사회운동, 취미활동 등을 교육내용으로 하는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애대학생·장애청소년 자조모임 등 자조모임 지원사업에 7천만 원을 투입한다. 각 단체 최대 지원액은 700만원이다. 지난해에도 지원했던 사업이며, 올해 지원규모를 소폭 확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국제교류 및 해외연수지원사업에 6천만원이 투입된다. 장애인단체(모임)간 국제교류 활성화와 장애인 활동가의 해외연수지원으로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장애인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최소 10명 이상 참여를 조건으로 하며, 각 단체 최대 지원액은 3천만 원이다.

  ▲지정사업 = 지정사업은 전국장애인단체활동가대회로 총 5천만 원이 투입된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추후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간사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 및 설명회 = 사업신청자격은 신청사업의 경우 장애인 권익 및 복지사업을 하는 민간 비영리 장애인단체이며, 기획사업의 경우 사업주제에 따라 민간비영리 장애인단체, 장애인 자조모임, 장애인 야학기관 등으로 신청자격이 나뉘어 진다.

  사업기간은 2007년 3월부터 2007년 12월까지이나 개별사업의 성격에 따라 사업기간은 조정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오는 11월 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자세한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단체는 메일(remedy1@naver.com)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홈페이지(www.kfdi.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761-6234)로 문의하면 된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10-27 17: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