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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접목… 교통약자 버스승차 지원
교통약자 버스승차 지원시스템 시연 및 전파 규제개선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일 오후, 안산시청에서 교통약자 버스승차 시연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일 오후, 안산시청에서 교통약자 버스승차 시연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현장소통의 일환(전파․통신서비스 분야)으로 개최된 이번 시연회는 중앙부처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단체 등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교통약자가 버스탑승 지원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교통약자 버스승차지원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주파수 공급 및 출력제한 완화 등 규제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연한 교통약자 버스승차 지원시스템은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되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교통약자가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단말기에 버스번호와 교통약자의 유형(장애 유형 등)을 입력하면 도착하게 될 버스 운전기사에게 교통약자의 대기상황을 미리 알려주게 된다.

버스 운전기사는 전달 받은 정보에 따라 교통약자의 탑승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되어 출입문 개방이나 도착 알림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기술 검증을 위해 안산시청 인근 버스정류장과 버스에 실험국 장비가 설치되어있다.

그동안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 안산시는 교통약자 버스승차 지원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기술개발과 실험지원 및 전파기기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수행해왔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교통약자 버스승차 지원시스템의 도입에 필요한 주파수를 공급하고 실제 교통시스템 이용 환경에 부합하도록 출력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지난 10월부터 관련 고시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

시연회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교통약자 버스승차지원서비스 도입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시연회에 참석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은 “이번 교통약자 버스승차 지원시스템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산업계가 함께 손잡고 새로운 ICT 서비스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은 아주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교통약자 버스승차 지원시스템의 조속한 도입을 위해 전파 규제의 신속한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토대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ICT 융합기술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신속한 규제 개선과 기술지원을 통해 우리 삶 속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ICT 혁신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교통약자 승차지원 시스템





교통약자가 버스탑승 지원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