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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22일부터 그리스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장애인올림픽위원회의 정회원으로 승격된다.

북한의 장애인 올림픽 출전을 주선했던 '푸른나무' 신영순 대표는 "그리스에서 열릴 총회에 북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의 대표 2명이 참석한다"면서 "앞으로 올림픽위원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민간단체인 '푸른나무'의 주선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올림픽대회 수영 종목에 사상 처음으로 선수를 출전시켰다.

신 대표는 "북한 장애인 선수들이 지난달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땄다"며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장애인올림픽대회에도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푸른나무'는 탁구, 수영, 육상 등의 종목에서 북한 선수를 내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보내기 위해 선수들의 해외 합숙 훈련을 주선하고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