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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중 비상진료체계 운영


보건복지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우선 추석 연휴기간 중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하고 각 시·도와 시·군·구에도 상황실을 설치, 운영토록 했다. 또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는 관련 협회와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시·군·구별로 지정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이 충분치 않을 경우 시·도지사가 추가로 지정토록 했다.

각 시·도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명단을 오는 25일까지 시·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관할 응급의료정보센터에 통보해야 한다.

시·군·구의 경우 보건소를 통해 비상진료계획을 수립,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명단을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이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대다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닫은 상태에서 응급환자 발생시를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 운영키로 했다"며 "일반환자 등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해 국민들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브리핑 이건순(lucy@new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