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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CJ텔레닉스, 롯데쇼핑, 현대오일뱅크, 초정노인병원, ㈜진호 등 5개 장애인 고용 모범기업에 서신을 보내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서신에서 "얼마전 공기업의 장애인 고용실적을 보고받으면서 몇몇 민간기업의 모범사례를 듣게 되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더불어 사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의를 표시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더 많은 기업들이 더 많은 장애인을 고용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편지를 쓴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공기업과 민간부문에서도 장애인고용 의무비율을 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아직 크게 부족하다"면서 "무엇보다 고용효과가 큰 민간부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에도 이익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모델을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공공기관 평가에서 장애인 고용실적을 더욱 비중있게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