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양성과정 2년 경과, 강의경력 2회 이상인 강사만 신청 가능
역량강화 과목 운영 예정… 강의법, 강의 평가 등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2021년 제1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보수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발표했다.
18일 오후 5시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https://edu.kead.or.kr)(이하 ‘교육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수교육은 강사 자격을 갱신하기 위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과정이다. 공단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한 뒤 취득한 강사 자격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 기수(기수별 정원 90명)의 보수교육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교육 시작 4주 전부터 2주 전까지로 기수별로 상이하다.
공단의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한 후 2년이 경과하고, 자격 취득 후 신청일까지 총 2회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는 강사만이 보수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포털에서 수강 신청 시 교육실적과 증빙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보수교육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의 현황과 과제 △장애인 고용 관련 최신 이슈 △교육의 필요성 및 강사의 역할 △효과적인 강의 전달 방법 △실전 강의 평가 등 실제 강사로 활동하면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과제평가에 합격하면 기존의 자격만료일로부터 3년간 강사 자격을 갱신·유지할 수 있게 된다.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포털 공지 사항 게시판의 ‘2021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교육과정(전문 강사, 사내 강사, 보수교육) 안내’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